강원도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4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에서 횡성축협한우는 지난 2009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명실상부한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고, 대관령한우와 하이록한우가 각각 우수상(장관상)과 조직발전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브랜드 경영체, 시·도 및 농협 관계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는 ‘2014 축산물 브랜드 사업 연찬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대관령한우는 지난 2004년, 2006년에 대상을 받았으며 하이록한우는 작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축산물의 생산에서 부터 도축·가공, 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해 우수 축산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경영체간 경쟁유도를 통한 고품질 차별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