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충남담배인삼노조 ‘소통과 대화’ 행사 진행
KT&G 충남담배인삼노조 ‘소통과 대화’ 행사 진행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1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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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진단 평가를 통해 나를 알고 진로를 찾게 하는 프로그램

KT&G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충남지부(김홍표위원장)는 지난 6일 국제어학전문교육기관인 (주)글로에듀와 교육지원 협력(MOU)을 체결하고 조합원 가족과 다문화가정을 초청 가족 간 ‘소통과 대화’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KT&G그룹사 320여 가정의 신청을 받아 국내 두뇌교육 프로그램 개발자인 박형배의학박사의 직강과 현장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살아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IT뉴스 김들풀 대표의 소통과 대화의 방법, 창의적 리더 만들기, 아이디어 기법,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뉴 씽커토이’ 프로그램과 부모와 자녀와 함께하는 강의와 부모와 아이를 위한 강의가 따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유롭고 즐거운 아이디어 토론과 회의에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의 존재를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알게 하고, 가족 간에는 대화의 방법을 회사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김홍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가정의 양립과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통해 근로자는 업무에 대한 만족감과 사기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면서 “기업에서 근로자를 배려한 보육이나 간호에 대한 지원, 건강촉진, 교육지원 제도 등을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외국인 다문화가정의 한 부모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성인 상태에서의 브레인 검사를 받고 변화된 두뇌 사고유형의 변화에 크게 놀랐다”며, “이번 교육이 자녀의 진로선택 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