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결제내역 등 자료 확보…모임 있었는지 확인 방침
검찰은 식당에서 예약, 결제 내역 등이 담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검찰은 실제 청와대 비서관들과 정씨의 모임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문건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관 일부는 해당 식당에 정기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돼있다.
정씨는 문건 내용이 민정수석실에서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60%는 맞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용을 둘러싼 공방과 의혹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검찰은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48) 경정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집중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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