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 "목표는 결혼보단 임신" 파격 발언에 김구라 "정자은행이라도.."
황영희 "목표는 결혼보단 임신" 파격 발언에 김구라 "정자은행이라도.."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2.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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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희 "목표는 결혼보단 임신" 파격 발언에 김구라 "정자은행이라도.."

배우 황영희가 색다른(?) 목표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의 '예쁜 나이 47살'에서는 황영희, 조재현, 이광기, 임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재현은 "황영희가 나이가 있으니 결혼 질문을 많이 받을 것 같아서 물었더니 '올해 목표는 결혼이 아니라 임신'이라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에 황영희는 "맞다. 아이가 좋다. 실제로 어머니가 전화가 와서 '어떻게든 술 한 잔 마시고 자빠져 버려'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MC 윤종신은 황영희의 말에 "나이가 들어가니 그게 더 중요할 수 있겠다"며 현실적인 말을 건넸다.

김구라는 황영희에게 "정자은행 같은데 갈 생각 없냐"라는 말을 건넸다.

황영희는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하더라. 그런데 솔직히 그렇게 무작위로 하는 것은 좀 그렇다"며 유쾌하게 받아 넘겼다.

한편 황영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엄마 역인 도혜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