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미국서 교통사고로 사망…26세에 요절
죠앤, 미국서 교통사고로 사망…26세에 요절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2.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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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죠앤, 미국서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6세에 요절 (사진=Mnet 슈퍼스타K4)
'제2의 보아'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죠앤(26·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26세.

죠앤은 추수감사절인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2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의 사망 소식은 고인의 유족과 통화를 나눈 한 연예 관계자에 의해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죠앤은 지난 2001년 13살의 나이로 1집 앨범 'First Love' 타이틀곡 '햇살 좋은 날'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집안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그러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슈스케4)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생방송 준결승전 무대에서 핫이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죠앤의 친오빠는 그룹 테이크로 활동한 이승현으로 지난 9월 중국 스타 치웨이와 결혼해 현재 중국에서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