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 서울·경기 '눈'…전국 기온 '뚝'
12월 첫날 서울·경기 '눈'…전국 기온 '뚝'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4.11.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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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김가애 기자] 월요일이자 12월의 첫날인 1일, 눈으로 시작해 일주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서울·경기도는 새벽에 눈·비가 섞여 내리다가 오전 6시경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눈은 낮까지 이어져 1cm미만의 눈이 쌓이겠다.

충청도 이남지역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 상에서 기온 차로 생성된 눈구름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 산간은 최대 10cm의 눈이 오겠고, 충청남북도, 서해 5도에도 1~3cm의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뚝 떨어져 온 종일 0~10도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심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곳곳에 내린 눈이 얼 수도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