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지역개발 정책 외부전문가 자문 구한다
강화, 지역개발 정책 외부전문가 자문 구한다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4.11.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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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문연구원제’ 운영

내년부터 지역개발 정책 자문을 위한 전문연구원제가 운영된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개발 정책 자문을 위한 ‘강화군 전문연구원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연구원제는 전문가의 자문 협조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실현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제천시, 김제시에 이어 세번째이다.

전문연구원제는 도시계획, 토지이용, 건설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전문연구원으로 위촉해 군정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구한다.

앞으로 전문연구원은 지역개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연구 활동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 제고와 성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효과적인 정책실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운영에 따른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12월중에 분야별 전문연구원을 위촉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