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이력 "무조건 숨기고 싶었다"
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이력 "무조건 숨기고 싶었다"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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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사진= JTBC '썰전' 방송 캡처)
배우 마동석이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전 트레이너였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인의 운동 경력을 숨기고 싶었다는 마동석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방송인 허지웅은 마크 콜먼을 언급하며 “마동석의 여러 이력을 보면 놀랍다.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였다고 한다. 또 콜럼버스 주립대학 체육학과를 나와 영어도 잘한다고 하더라”고 마동석의 이색 이력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자료를 보면서 제일 놀랐던 건 마동석 씨의 성 씨가 ‘마’가 아니라 ‘이’였다는 점이다.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마동석은 지난 2012년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무조건 숨기고 싶었다”며 “운동으로 쌓아 온 커리어가 있었기 때문에 단숨에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 ‘난 이제 운동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라는 다짐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름 야심차게 배우 활동을 시작했는데 운동 때문에 들어오는 인터뷰가 많았다”면서 “그 쪽으로 자꾸 이슈가 되다보면 이도저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오로지 연기 하나만 보기 시작했다”며 연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나쁜 녀석들 잘 보고 있어요”, “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나쁜 녀석들 잘 보고 있어요”, “마동석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 나쁜 녀석들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