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에이즈 바로알기’ 예방 홍보
경주시보건소 ‘에이즈 바로알기’ 예방 홍보
  • 천명복 기자
  • 승인 2014.11.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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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경주/천명복 기자] 경북 경주시보건소는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경주서라벌대학교 캠퍼스에서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예방홍보 캠페인 및 익명무료에이즈검사’를 실시했다.

에이즈는 일상적 신체접촉, 포옹이나 입맞춤, 악수하고 음식을 같이 먹어도 감염되지 않으며, 모르는 사람과의 성 접촉 등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시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은 국내 주 감염 요인이 성 접촉(98%)에 의한 것으로, 올바른 콘돔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효과적인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중점 홍보했다.

아울러 콘돔 및 에이즈 바로 알기 리플렛을 무료 배부하고,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