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4시간 제설대책상황실 운영
가평, 24시간 제설대책상황실 운영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4.1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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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가평/이상남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저기압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올 겨울 많은 눈이 올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과 예방위주의 동절기 제설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제설대책본부는 제설대책으로 빛고개, 개누리 고개 등 간선도로 취약지점 10구간 15.5km에 대한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24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작업을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겨울철 재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폭설 및 한파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중점을 둔 제설대책을 악천후에도 안전한 도로상황을 유지해 양질의 도로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건설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마을연결도로는 민간 트랙터에 부착된 제설기를 활용하고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39개 노선 등 60개 노선 353km에 대해서는 민·관·군의 공조로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한다.

군 관계자는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완료하고 추진함으로써 교통 및 이동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