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NHN엔터테인먼트 등과 업무 협약
성남FC, NHN엔터테인먼트 등과 업무 협약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4.11.25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공헌 사업 확대 나선다

[신아일보=성남/전연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민들의 모금운동으로 재 창단돼 최근 FA컵대회에서 우승한 성남FC가 성남교육지원청·NHN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사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성남FC는 25일 성남시청에서 성남교육지원청, NHN엔터테인먼트와 지역사회공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남FC 이재명 구단주와 신문선 대표이사, 성남교육지원청의 권혁수 교육장,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FC는 지역청소년들의 게임중독예방과 건강한 게임문화를 즐기기 위한 유명 멘토 초청특강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인게임 중독치료를 병행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각 기관들이 서로 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공유가치 모델을 만들어 내기로 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성남FC가 추진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문화를 위한 공동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 후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성남FC, NHN엔터테인먼트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시민구단으로서 성남FC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남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