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2015년 시정 방향 밝혀
김동일 보령시장, 2015년 시정 방향 밝혀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4.11.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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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령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175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신아일보=보령/박상진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규모 국책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속속 입지하는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볼 때 민선 6기는 보령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열린 제175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에는 한국중부발전 본사 이전, 보령해양경비안전서 청사와 보령VTS(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신축공사 추진,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선진일반산업단지의 착공, 보령복합신항의 항만기본계획 포함,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 확정, 국도36호 확·포장공사가 본격 추진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장 신·증축 등 활발한 기업활동, 보령~청양간 국도36호 확포장 사업의 착공, 보령머드축제의 글로벌 명성 확인, 공공기관과 택지개발사업의 본격 추진과 각종 행정평가에서의 상위 입상’을 올해 시정의 최대 성과로 꼽았다.

특히 김 시장은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정과 실용’이라는 대명제 아래 ‘시민중심과 미래지향’이라는 시정기조를 유지하고 ‘공공건물의 신축억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직자세, 일과 성과 중심으로 인사를 운영하겠다”며 “시정현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광역적 관심과 담론이 필요한 어젠다에 대해서는 정파를 초월한 공조와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보령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장 직속으로 ‘기업 하이패스팀’을 두어 기업유치를 직접 챙실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이 편리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국도, 고속도로, 철도사업의 준공순기가 앞당겨 지도록 노력하면서 대우아파트와 대천2동을 연결하는 다기능 도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관광은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핵심 서비스 산업이자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홍보지구와 충청수영권의 개발 잠재력, 아름다운 섬들은 보령의 미래를 살리는 해양관광자원으로 큰 몫을 할 것”이라며 “2017년 ‘성년 머드축제’ 준비와 함께 ‘전국해양스포츠 제전’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부세 감액과 분권교부세 폐지 등으로 세입이 감소하고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등 열악한 재정 여건”이라며 “신규시설 억제와 경상비는 줄여서 편성하되, FTA 타결에 따른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복지분야는 균형 있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의 총규모는 512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8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4408억원으로 금년에 비해 9억원이 증가하고, 특별회계는 1억원이 줄어든 715억원이다.

일반회계의 세출예산은 복지보건 분야가 전체예산의 27.4%인 1211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55억원, 교통 및 국토개발 분야에 467억원, 환경보호 분야에 372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698억원, 교육·문화관광 분야에 343억원, 그리고 공공행정과 안전 분야는 47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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