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미세먼지 평균농도…경기도 가장 높아
11월 넷째 주, 미세먼지 평균농도…경기도 가장 높아
  • 온케이웨더
  • 승인 2014.11.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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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서울은 광진구 최고…중부·남부 일시적 ‘나쁨’”
지난 11월 넷째 주간(11월 17일~23일) 전국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경기, 충북, 대구·강원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경기 60㎍/m3가 가장 높았고, 충북 58㎍/m3, 대구·강원 55v㎍/m3 순이었다.
 
지난 20일(목)은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배출된 대기오염 물질이 정체되돼 연무·박무에 흡착된 형태로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였다.
 
22일(토) 늦은 오후부터 23일(일) 사이에는 북서기류를 타고 유입된 국외 대기오염물질과 국내 대기오염물질의 정체로 중북부지방이 한때 ‘나쁨’ 단계를 나타냈다.
 
▲ 시·도별 주간(11월 17일∼11월 23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및 비교 <자료출처=환경부 환경공단·Air Korea>
 
한편 서울시의 경우 광진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5㎍/m3으로 지난 한 주간 가장 높았다. 이어 관악·노원·종로구 54㎍/m3, 서초구 53㎍/m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은평구 44㎍/m3 였고, 성북구 45㎍/m3, 도봉·송파구 46㎍/m3 순으로 낮았다.
 
▲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왼쪽이 평균 농도 상위 5지역을, 오른쪽은 하위 5지역을 나타냄 <자료출처=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상·하위 5지역 수치 <자료출처=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