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창업 콘서트 성황리 열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창업 콘서트 성황리 열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11.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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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대한 두려움 없애고… START-UP 날개를 달다

▲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20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20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날개를 날다’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창업콘서트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멘토, 입교생 그리고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 일반인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창업콘서트는 진행방식도 스마트하게 문자시스템을 활용하여 질의내용을 실시간 화면에 띠워 강연자가 질문을 선택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참신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창업으로 서울에서 15일 워싱턴에서 15일 생활한다는 (주)시지온 김미균 대표와 외과 의사를 포기하고 의료 애니메이션으로 미국에서 비즈니스 결실을 맺고 있는 (주)헬스웨이브 정희두 대표가 강사로 초청됐다.

세상을 바꾸는 방법 중에 구조를 바꾸면 된다는 평범함으로 성공한 김미균 대표, 2년을 계획했다가 10년째라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시간을 꼭 변수에 넣으라는 정희두 대표의 창업토크를 통해 두 대표의 진솔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창업의 꿈을 갖고 있는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희망의 날개를 펼쳐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내년 3월에 공중보건의사를 마치는 예비 치과의사는 친구들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희두 대표를 만나고 나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확신을 가지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창업콘서트는 청년창업자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과감히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 센터가 공동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