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단체인 사단법인 소셜워크(대표 최창일)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양청솔로타리 클럽(이하 로타리, 회장 김순례)는 22일 안양 평촌역 광장에서 소셜워크 회원, 로타리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양사랑 김치나누기 행사(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소셜워크에서 김장재료를 마련하고, 로타리 회원들이 김치 절임 등을 한 후 오후 3시부터 개최됐는데, 이날 담근 김치는 안양의 소외 계층 20여 가구에 300여 포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사)소셜워크 최창일 대표는 “우리 회원들과 김순례 청솔로타리 회장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런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사랑의 김치와 연탄을 통해 추운 겨울 이 사회에 훈훈함이 더 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솔로타리 김순례 회장도 “좋은 취지를 가지고 최 대표가 함께 할 것을 제의해와 동참하게 됐는데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주어 기쁘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우리네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사)소셜워크는 평촌상가연합회와 함께 평촌역 광장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불우이웃돕기 김장 재료 판매’를 열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으로 연탄을 구입해 오는 12월 13일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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