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김창근 교수,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원광대병원 김창근 교수,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4.11.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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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근 교수

[신아일보=익산/문석주 기자] 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핵의학과에 재직 중인 김창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에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됐다.

김창근 교수는 핵의학 분야, 특히 Tc-99m을 이용한 방사성화합물의 개발 및 유용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 됐다.

김 교수는 핵의학과 분과 이전 진단방사선과 근무시에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여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최근까지도 새로운 엽산 수용체 표적 분자 영상 화합물을 개발해 국내 특허를 출원 하는 등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 사회, 예술, 의학, 공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이다.

이 인명사전은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중 가장 권위 있는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창근 교수는 지난 1979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86년 원광대학교병원에 입사, 1995년 진단방사선과장, 1996년부터 2013년 3월까지 핵의학과장을 역임 한 바 있고, 현재 원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96년 이후 핵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그 연구영역을 넓혀 각종 학술대회에서 수상은 물론 교과서 집필, 후학 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