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학성동 달동네 벽화사업 추진
원주시, 학성동 달동네 벽화사업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4.11.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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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원주/김정호 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원주역 인근 고지대를 중심으로 불량 노후주택들이 난립한 학성동 달동네(일명 희망촌 40계단) 벽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벽화사업은 원일로에서 학성동 달동네 진입계단 양방향 주택 담장 18개소를 벽화 디자인해 슬럼화 된 마을의 생활환경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벽화전문 자원봉사단체 및 관내 미술분야 전공 학생 등 7개팀이 재능기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인 달동네 벽화사업을 계기로 마을 공동체 회복 등 지역 활력화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