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 소개
창원시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 소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4.11.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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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성공모델 비교·연구 세미나’서
▲ 창원시 김충관 제2부시장이 ‘지역발전 성공모델 비교·연구 세미나’에서 창원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사례로 소개했다.

[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경남 창원시 김충관 제2부시장은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열린 ‘지역발전 성공모델 비교·연구 세미나’에 발제자로 나서 창원시의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발전 성공모델 비교·연구 세미나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발전 성공모델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지자체마다 고민 중인 구도심권 개발 및 발전전략에 대한 정보공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로 4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중인 3~5급 공무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인 충북대학교 황희연 교수의 진행으로 개최됐는데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발전 성공사례’로 창원시가 초빙돼 사례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이날 김충관 제2부시장은 노후화된 구도심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예술과 추억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조성사업과 노산동 주거지 재생사업 등 창원시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사례와 성공요인을 소개했다.

사례발표에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예술촌을 조성하게 된 경위,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조성시 주민의 자발적 참여 사례와 도시재생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추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의 도시재생사례를 전국의 고위공무원에게 성공사례로 발표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창원시의 도시재생 사례’가 다른 지자체의 구도심 노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도시재생사업추진에 좋은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