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착수
수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착수
  • 배태식 기자
  • 승인 2014.11.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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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현안 정책연구 등 착수보고회 개최

[신아일보=수원/배태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성지 성역화에 따른 화성관광활성화 연계추진방안’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의원연구단 연구활동은 시정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및 입법활동 촉진과 함께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다.

이날 수원성지연구회 대표 홍종수 의원은 “수원 북수동성당 주변지역을 토대로 수원의 종교관광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화성관광 및 도시환경 개선과 연계한 지역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지역 관광활성화와 함께 마을단위의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회 대표 김기정 위원장은 “수원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공공의 개념에서 파트너쉽에 기초한 기능적 범주의 가이드라인 제시와 활발한 현장조사를 토대로 수원시 실정에 맞는 관리 정책과 효율적 관리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연구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연구단체는 주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현장의정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며 대안창출에 주력해 연구결과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