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보조금중단은 당연… 무책임한 진보 좌파"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외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 때 야당 경기지사 후보의 무상버스 정책을 냉정히 거부한 바 있다"며 "국가 재정이 채무로 파탄 지경인데 진보 좌파 진영에서 무상 파티를 계속하자는 것은 빚잔치를 계속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국가 재정 문제를 국가 어젠다로 설정해 국민을 설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또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무상급식, 무상보육 문제는 좌우문제, 보수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재정능력의 문제"이라며 "무책임한 진보좌파가 이 문제를 보수진보의 가늠자로 삼고 있을 뿐"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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