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전국산불지상진화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양주, 전국산불지상진화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4.11.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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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양주/김명호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6일 가평군에서 열린 ‘전국산불지상진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 주최로 가평읍 소재 연인산도립공원 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 8개도 7개 지방산림청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시는 경기도를 대표로 김부선 기동대장을 비롯한 12명의 산불진화대원이 대회에 참가, 1Km 가량의 호스를 연결해 500L 가량의 물을 담수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열렸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최우수상(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으며, 양주시와 원주시가 우수상(상금 100만원), 산림청부여관리소가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김 기동대장은 “지난해 열린 경기도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는데 이어 올해도 전국대회에서 2등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양주시를 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