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대통령배 2014 전국 씨름왕선발대회'
안동서 '대통령배 2014 전국 씨름왕선발대회'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4.11.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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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까지 안동체육관서

[신아일보=안동/강정근 기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대통령배 2014전국씨름왕선발대회'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안동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선수 640여 명과 임원 및 심판 360여 명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총 11개 부문으로 초․중․고․대학생 학생부, 청․중․장년부가 출전하는 남자부와 매화급(60kg이하), 국화급(70kg이하), 무궁화급(80kg이하)의 여자부가 출전하는 10개 부문의 개인전과 시·도 대항전인 1개 부문의 단체전으로 나눠 씨름의 왕을 가리는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주요일정으로 7일 낮 12시 개회식부터 MBC 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이혜리(7일), 이자연(8일), 김태호(9일)등의 초청가수가 분위기를 더하게 된다. 푸짐한 경품과 더불어 관중들은 오전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통령배 생활체육대회는 전통과 문화가 함께하는 안동의 우수한 문화재, 특산품 등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 뿐 아니라, 신도청 시대를 열어가는 경북의 중심 안동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