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신해철 장협착 수술 병원 압수수색
경찰, 故 신해철 장협착 수술 병원 압수수색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4.11.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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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진 가수 신해철 영결식이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신아일보=김가애 기자] 경찰이 고(故) 신해철 씨가 숨지기 전 장협착 수술을 받았던 병원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송파구의 A병원에 수사관 7~8명을 보내 신해철 씨의 의무기록 등을 확보 중이다.

앞서 신해철 씨의 부인 윤모(37)씨는 지난달 31일 A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신해철 씨는 지난 17일 장협착 수술을 받고 입ㆍ퇴원을 반복하다 22일 오후 갑자기 심장이 멈춰 즉시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한 뒤 응급 수술을 포함해 최선의 치료를 했으나 끝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