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서울 서남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4.10.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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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내시경 전문의·질 높은 의료서비스 시행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서남병원 내시경실은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크게 5가지 영역에 대해 평가 받았으며, 세부적으로 내시경 시술 의사의 자격 및 유지, 보수 교육에 대한 기준, 내시경 보조 인력에 대한 기준 등 총 72개 항목에 대해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서남병원 내시경실은 우수한 전문의와 시설을 갖추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이후 재평가를 통해 우수내시경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다.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서남병원 내시경실이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 엄격한 관리와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질 향상을 추구함으로써 환자 진료와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산하 우수내시경실 인증위원회 위원, 소화기 내시경 세부전문의와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평가단이 철저하게 정밀 평가를 함으로써 엄격하고 신뢰도가 높은 인증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