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아내와 함께 미국행"…'예비신부' 누구?
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아내와 함께 미국행"…'예비신부' 누구?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0.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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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와이번스 김광현이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6)이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광현은 29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SK 임원일 대표이사와 민경삼 단장은 이날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우기준에 대해 "합당한 대우 받는다는 전제 하에 MLB 진출에 동의한다"고 지원을 예고하면서도 말을 아꼈다.

▲ SK와이번스 김광현이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특히 이날 김광현은 또다른 소식도 알렸다. 김광현은 “좋은 소식이 있다. 올 12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통역이나 트레이너, 그리고 아내와 같이 미국을 갈 것 같다.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 미국에 가서도 같이 공부하고 잘 살겠다. 가장이라는 큰 임무를 맡게 됐는데 열심히 살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한편, 김광현은 2008∼2010년 두 차례 다승왕을 차지하고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를 한 차례씩 차지하는 등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했다.

이후 몇 년간 어깨 부상 탓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 타고투저의 광풍 속에서도 28경기에 출장해 13승 9패와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부활했다.

SK는 내달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김광현의 포스팅을 공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