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WEF, 고용·취학기회·건강·정계진출 등 기준으로 순위매겨
28일(현지시간) 스위스의 민간 싱크탱크인 세계경제포럼(WEF)의 '남녀격차 보고'에서 한국은 조사대상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WEF는 고용, 취학기회, 건강, 정계진출 등을 두고 성별 간 격차를 수치화 해 순위를 매겼으며 한국은 142개국 중 117위였다.
한국은 지난해 111위에서 6계단 더 하락했다.
최상위권은 1위 아이슬란드, 2위 핀란드, 3위 노르웨이, 4위 스웨덴, 5위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독식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필리핀이 9위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은 87위에 올랐다. 미국은 20위, 일본은 104위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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