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나트륨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인천시 ‘나트륨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4.10.27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행사 개최

[신아일보=인천/고윤정 기자] 인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7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5층) 야외 중앙광장에서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식품업계, 학계, 시민·소비자단체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와 식품업계(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인천광역시 식품제조가공협의회,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 대한영양사협회 인천광역시영양사회,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등 5개 단체), 학계(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 등 2개 대학), 시민·소비자 단체(인천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부인회인천지부, 한국소비자교육원인천지부, 인천YMCA, 인천YWCA, 전국주부교실 인천광역시지부 등 7개 단체) 등 사회 각계가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트륨 줄이기 실천 민·관 공동 선언문 선포를 통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에 역량을 결집해 2017년까지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20% 줄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호랑이 뱃속에 숨은 나트륨’을 공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계와 협력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선도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