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창녕/박재영 기자] (사)경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한 ‘제4회 경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지난 24일 창녕군 화왕산 자하곡 행사장에서 홍준표 경남지사, 김충식 창녕군수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1000여명의 도내 친환경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한 친환경농업 실현’을 주제로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유공자 시상, 친환경농업인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 축시 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대상은 부곡생태농업영농조합법인(창녕군), 우수상 가야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합천군)이, 개인부문은 대상 김영수씨(김해시), 우수상 이철호씨(창녕군), 오원환씨(김해시)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도가 시행하는 친환경농업육성사업 우선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계기로‘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농업부문에서 경남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소중한 밑거름이 돼 줄 것”을 당부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