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군위/강정근 기자] 경북 군위군 소보면 보현2리에서 오는 26일 오전10시부터 ‘2014 보현골 샘물사과축제’ 가 개최된다.

이날 축제에는 보현골 애플로드 걷기, 샘터와 산속으로 등산하면서 샘물마시기, 사과음식 맛보기, 사과 뜰채 낚시게임, 사과따기 체험, 사과비누만들기 체험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 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곤 샘물사과축제위원장은 "전국 최고의 사과맛을 자랑하는 군위 소보사과를 많은 분들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농부의 훈훈한 인심으로 일상에 지쳐있는 도시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화산 기슭에 자리잡은 보현골은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이곳에서 재배되는 보현골 샘물사과는 맑은 샘물이 나는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됐으며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당분축척이 많아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며 고품질 과실의 대명사인 탑프루트(농촌진흥청 프로젝트) 시범단지로 지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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