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29일 ‘KBS 열린음악회’ 개최
익산, 29일 ‘KBS 열린음악회’ 개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4.10.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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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운동장서… KTX익산 선상역사 개시 기념

[신아일보=익산/김용군 기자] 전북 익산시는 KTX익산 선상역사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29일 오후7시30분 익산공설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아나운서 황수경 사회로 진행되는 KBS 열린음악회는 트로트 가수 김수희, 홍진영, 부활의 출신 보컬이자 폭풍 가창력 소유자인 정동하, 6인조 아이돌 그룹 틴탑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10월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는다.

전 좌석 무료이며, 티켓 소지자에 한해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민원실, (재)익산문화재단, 부송국수, 익산사랑방에서 배부되며, 인터넷은 익산넷(http://www.iksan.net)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KTX익산 선상역사 개시를 기점으로 익산은 교통물류 중심도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더불어 신한류 중심도시로 힘차게 뻗어나갈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KBS열린음악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X 익산선상역사 건립공사는 2009년 5월 호남고속철도 3-2공구 건설사업 구간 2.9㎞에 포함해 일괄 시공됐다. 총 사업비 약 2451억원을 투입해 선상역사신축, 중앙지하차도 4차선 확장, 동서연결통로 신설, 화물전용역(황등역) 확장사업 등이 12월까지 추진된다.

KTX 익산선상 역사는 내달 중 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