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민원해결 달인 봉사대상 수상
광진구 민원해결 달인 봉사대상 수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4.10.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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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팀장,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공로 인정 받아
▲ 이용환 광진구 일자리경제과 시장지원팀장

[신아일보=서울/김두평 기자] 서울 광진구청의 민원 해결의 달인이 민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광진구 일자리경제과 이용환 시장지원팀장(50)이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주관해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SBS 상암동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제18회 민원봉사대상’시상식에서 ‘본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중 서울시 공무원은 이 팀장과 중구 토지관리과 직원 등 단 두 명이다.

지난 1989년 임용된 후 민원 및 대민접촉이 많은 부서에서 근무해 잔뼈가 굵은 이용환 팀장은 지난 7월까지 감사담당관 직소민원실에서 4년여간 근무하며 민원해결의 달인으로 통한다.

이 팀장은 악성민원 근절에 앞장서 행정력 낭비와 주민 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이 같은 민원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많은 민원을 해소해 왔다.

이 밖에 기록물 전산화 사업 시 서울시와 자치구간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지자체 예산을 2억4700만원 절감하는 등 예산 절감과 행정 능률향상에 기여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팀장은 어려운 이웃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힘써왔다.

이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은 보육원 아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