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 개최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4.10.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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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3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서
▲ 포천시는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을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신아일보=포천/이상남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23일부터 3일간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포천에서 자란 사과와 포도, 인삼, 한우, 돼지고기, 막걸리, 한과 등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 형식으로 판매하며, 포천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꾸며진다.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포천의 무공해 농산물 생산자단체에서 약 100여개 부스를 운영해 6년근 개성인삼과 전국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포도와 사과, 국내인지도 1위인 포천막걸리 등을 판매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막걸리는 포천’ 공식 모델인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순회판촉전,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하며, 24일에는 포천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체험 퍼포먼스도 준비한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시민참여 노래자랑 등도 연다.

지난해 축제 행사기간 중에는 방문객 35만여 명이 몰려 15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포천 농산물 축제는 포천의 농업과 문화예술, 관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라며 “축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