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김포/이심택 기자] 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6일까지 ‘2014 김포 인삼 축제’를 대명항 함상공원내에서 김포파주인삼농협과 김포시인삼연구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김포 천년송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김포인삼 홍보를 위한 알찬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김포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과 생산농가의 피와 땀으로 수확한 6년근 인삼 판매관,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를 준비한다.

이번 행사는 인삼 품평회에 출품한 김포 인삼중에 최고의 인삼을 시상하고, 최고 인삼 수상품은 경매를 통해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인삼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이벤트 행사도 가진다.

김포인삼 홍보대사인 전원주의 팬사인회와 북한가수 김혜영 등 다수의 초청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준다.

이밖에도 인삼보쌈, 인삼장떡, 인삼파전, 인삼튀김 등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고, 홍삼원액, 절편, 캔디 등 인삼 가공품과 인삼쌀맥주, 김포 우수농축산물인 금쌀, 금배, 친환경채소, 화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축제관계자는 “최고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김포 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은 6년근 인삼만을 고집하며, 세계인이 인정하는 최고의 명품인삼으로 이번 축제를 계기로 고려인삼의 명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심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