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일부터 ‘100원 택시’ 운행한다
전남도, 내일부터 ‘100원 택시’ 운행한다
  • 김진 기자
  • 승인 2014.10.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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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대표공약… 보성 36개 마을서 최초 운행

[신아일보=전남/김진 기자] 전남도는 민선 6기 대표 공약인 ‘100원 택시’ 사업이 22일 보성군에서 최초 운행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00원 택시’는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을 확보해 주기 위한 이낙연 도지사의 공약사업이다.

보성군의 발 빠른 사업 개시는 이용부 보성군수가 공약한 ‘행복택시’ 사업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100원 택시’ 사업과 동일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보성군은 22일부터 연말까지 △보성읍 송암리 등 4개 마을 △벌교읍 신흥리 등 8개 마을 △노동면 삽화리 등 4개 마을 △미력면 소룡리 등 4개 마을 △복내면 하진리 등 5개 마을 △문덕면 단양리 등 4개 마을 △조성면 원곡리 등 3개 마을 △득량면 기남리 등 4개 마을 총 36개 교통오지 마을에서 행복택시를 운행한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보성군과 화순군에서 ‘100원 택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15년에는 희망 시군을 공모해 11개 시군까지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