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5일 ‘효자마을 음악회 장터한마당’
도봉구, 25일 ‘효자마을 음악회 장터한마당’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4.10.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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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축제’ 로 가을나들이 즐긴다

[신아일보=서울/최영수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에 위치한 쌍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회 효자마을 음악회&장터한마당’이 열린다.

주민자치·직능단체협의회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주도·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 팔거리, 먹거리를 펼쳐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유상록 공연, 어린이와 학생, 주민 등 재능기부자들의 예술 공연, 벨리댄스, 마술, 태권도 격파시범 등의 공연은 무르익어가는 가을 주말,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동화주인공 인형만들기 등 12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마당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마을축제에 빠질 수 없는 벼룩시장도 운영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와 전화·방문 접수로 판매자 50팀을 모집 중이다. 모집된 판매자들은 의류, 도서, 기타 생활용품 및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 등을 판매함으로써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운동의 의미를 되살리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