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경·박승화 특별한 만남 콘서트’
‘김목경·박승화 특별한 만남 콘서트’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4.10.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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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29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신아일보=보령/박상진 기자] 충남 보령시는 낭만과 사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김목경과 대한민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유리상자의 박승화를 초청해 특별한 콘서트를 가진다.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기획으로 꾸며지는 이번 콘서트는 10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2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주옥같은 멜로디의 박승화 밴드와 옛 그리움을 노래하는 김목경 블루스 밴드가 깊어가는 가을 밤 우리 삶, 일상 속에서 불렀던 가을에 담긴 노래를 가을의 감성을 담아 부르게 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며 1부에서는 김목경 블루스 밴드가 ‘부르지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멈추지 말아요’, ‘빗속의 여인’ 등을 , 2부는 박승화 밴드가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사랑인가봅니다’ 등을 부른다.

이번 공연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은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 brcn.go.kr) 또는 방문해 할 수 있다.

조태현 문화공보실장은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기조에 발맞춰 문화예술회관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에 국·공립단체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문화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에는 왕혜민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