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부여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4.10.1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옛 청소년수련원서… 건강100세 큰잔치도
▲ 부여군은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건강100세 큰잔치를 개최했다.

[신아일보=부여/조항목 기자] 충남 부여군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6일 옛 부여군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서 이용우 군수, 김태호 군의회 의장, 의원, 노인회 임원·회원, 기관단체장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건강100세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는 노인의 날 기념식으로 노인강령, 표창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으며, 2부 행사는 건강100세 큰잔치로 위문공연, 건강어르신 선발, 건강체조 발표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표창에서는 은산면 임인순씨(101), 외산면 전대덕씨(100), 장암면 임선옥씨(100) 등 3명이 100세 어르신 장수패를, 부여읍 강현수씨 등 18명이 모범 어르신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54명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용우 군수는 격려사에서 “우리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노인 어르신들이 먼저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셔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인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급여 및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노인 일자리사업, 경로당지원 등의 이용시설을 확충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