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대전 시민공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신아일보=대전/김기룡·길기배 기자] 대전시는 18일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2014 재능나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 기업 및 기관, 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동한 건강지킴이, 문화예술, 의료분야 등 다양한 재능봉사 단체의 활동사례 홍보와 체험의 장으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에는 문화공연 재능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구봉 풍물단 공연과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의 베트남 전통무용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재능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기념식을 통해 우수 재능봉사자를 표창하며 총 80개의 자원봉사 홍보관과 체험관, 시민참여 이벤트,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부대 행사로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사진전시회, 벽화그리기 체험 Z0NE, 해외 빈곤국가 아이들을 위한 희망메세지 Z0NE 등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대전시 한마음 가족봉사단의 희망나눔 드림켓 만들기, 대전시 베이비 부머 자원봉사단의 ‘나의 재능을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서대전사거리 일대 길거리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돼 행복하고 살맛나는 도시 대전,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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