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와 결혼식서 남동생 안고 '눈물'
채림, 가오쯔치와 결혼식서 남동생 안고 '눈물'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0.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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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림-가오쯔치 결혼식 모습
배우 채림(35)과 중국배우 가오쯔치(33)의 결혼식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14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모습은 웨이보 등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국 전통의상인 붉은색 치파오를 입고 환하게 웃고있는 채림과 턱시도를 차려입은 가오쯔치가 행복한 표정을 짓고있다.

특히 채림은 배우로 활동 중인 남동생 박윤재와 포옹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의 자태를 뽐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결혼식 이후 오는 23일에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한 번 더 올린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