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4위
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4위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4.10.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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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직종 김지현 선수, 최상위 입상 대통령상

[신아일보=강정근 기자] 경북도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4위를 거두고, 한복직종 김지현 선수는 대회 최상위 입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김관용)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부천시, 수원시 등 5개시에서 개최된 2014년 경기도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이 종합 4위에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145명의 규모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 우수상 12개 총 1,139.6점으로 종합 4위를 달성했다.

특히 한복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된 김지현 선수는 대회 최상위(최고득점)로 입상한 자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기술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혔다.

또한, 구미전자공업고는 우수 선수 육성기관(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우수상 1개)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인 동탑을 수상해 경상북도 선수단은 개인 및 단체에서 모두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산업체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지역 근로자 선수(산동농협 김정훈, 안동농협 김한기, 포스코 김현수)가 금, 은메달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1위) 1200만원, 은메달(2위) 800만원, 동메달(3위) 40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1, 2위 입상자는 2015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부여,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