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장애인복지콜택시 이용요금 인하
성남, 장애인복지콜택시 이용요금 인하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4.10.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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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운행지역도 서울·인천 등 수도권으로 확대
▲ 성남지역 장애인복지콜택시 이용요금이 시내버스요금 수준으로 내리고 운행지역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확대한다.

[신아일보=성남/전연희 기자] 경기도 성남지역 장애인복지콜택시 이용요금이 시내버스요금 수준으로 내려가고, 운행지역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확대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복지콜택시를 기본 10㎞까지 1200원, 주행거리요금은 5㎞마다 100원으로 정해 15일 자정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성남시내와 시 경계 10㎞이내로 제한하던 장애인복지콜택시 운영지역을 경기도, 서울, 인천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심야 및 시외운행에 붙는 20%할증요금은 폐지키로 했다.

시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편의와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콜택시 변경운영 계획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장애인복지콜택시 이용요금은 기본 2㎞까지 1150원에, 주행거리요금은 144m마다 50원, 시간요금은 35초마다 50원이 가산됐다.

또 야간할증과 시외요금은 각각 20%씩 합산돼 일반중형택시 이용요금의 절반수준이다.

이 요금제를 적용하면 이제까지 장애인복지콜택시 10㎞이용에 3927원의 요금을 내야했지만 15일부터 바뀌는 요금제를 적용하면 1200원만 지급돼 2727원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장애인복지콜택시는 경사로형 탑승 장치와 휠체어고정 장치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성남시는 지난 2006년 처음 장애인복지콜택시를 도입해 현재 42대가 운영 중이며, 월평균 1만8880명이 이용하고 있다.

임성만 시 대중교통과장은 “장애인복지콜택시 이용요금 인하와 이용체계개선으로 인해 교통약자들의 병원진료나 야외활동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 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교통약자의 교통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