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수출상담회유치…4억5천만원 수출상담 쾌거
한국실크연구원, 수출상담회유치…4억5천만원 수출상담 쾌거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4.10.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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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지역내 유치 실크 우수성 홍보 및 정보 교류의 장
▲ 한국실크연구원, 지역 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유치를 통해 4억5천원 수출상담 쾌거 이뤘다.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유권)은 진주 실크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통해 실크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4억원대 수출상담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를 지역 내에 유치함으로써 진주실크의 우수성 홍보 및 실크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진주지역 8개 실크업체(동남실크, (주)동화실크, 드림실크, 서진실크, 신화직물(주), 유창실크, 태화실크, BJ실크)와 중국, 시리아, 이란, 미국, 핀란드 등 5개국 8개사 바이어가 참가하여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결과, 미국 노테베라 패션 그룹(Nottevera Fashion Group, INC, USA)과 (주)동화실크(대표 김태호)가 여성복 실크소재 5만2000달러의 수출계약 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총 40만9888달러(한화 약4억5000만원)의 수출 계약 합의를 성사시킨 쾌거를 이뤄냈다.

이창희 시장은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진주시 소재 실크기업의 해외 판로확대와 수출촉진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해외시장 개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크산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다양한 진주시 축제를 함께 즐기며 우리 진주에서 멋진 낭만과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