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구미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4.10.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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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235건 등 총 605건 업무계획 수립

[신아일보=구미/이승호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로 지난 7, 8, 10일 3일간 이른 아침 7시께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실국별 담당계장 이상 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구미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뜨겁게 열렸다.

샌드위치 한 조각으로 아침식사를 때우며 진행된 구미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업무시간을 피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 남유진 구미시장 취임 첫해부터 지금까지 9년째 계속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업무진단’이란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추진상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분석해 개선방향 등을 모색함은 물론 신규사업의 경우 벤치마킹 및 시민의견 수렴 단계를 거친 사업 위주로 엄선됐다.

구미시 내년 주요 대상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605건으로 그 중 신규사업 235건, 주요(계속)사업 358건, 타 기관 시행사업이 12건이다.

이 사업들은 우수사례 벤치마킹 결과를 비롯 시민 및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 민선 6기 공약사업 등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한 시책으로 무엇보다 시민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우선 반영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내년은 민선 6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체감도가 높은 시책 중심으로 발굴했다”면서 “신규사업은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