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역 어르신들 대상…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신아일보=서울/고재만 기자]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지난 6일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어르신 58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1층 건강관리실과 외부 진료버스 내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진료, 흉부∙허리∙무릎 X선 촬영, 심전도검사, 각종혈액검사, 소변검사, 진료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진료를 받은 이 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자주 병원을 다닐 수가 없었는데 이동진료를 통해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들에게 진찰을 받고 상비약도 받을 수 있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995년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지역 사회의 각계각층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조직된 서울아산병원 무료 순회 진료팀은 특수 제작된 버스를 이용해 연간 1만여 명에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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