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고양 킨텍스서 개막
경기도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고양 킨텍스서 개막
  • 임순만·임창무 기자
  • 승인 2014.10.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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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부터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한눈에’

[신아일보=수원·고양/임순만·임창무 기자] 창업부터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소기업 최고의 마켓플레이스인 ‘2014 G-페어 코리아’가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1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4 G-페어 코리아(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인 ‘2014 G-페어 코리아’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중기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이날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코트라,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및 중기센터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70만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G-페어 코리아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836개사, 1102개 부스가 참가해 생활용품, 가전, 전기전자, IT제품, 패션.뷰티·레저·선물용품 등 우수상품 2만 여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전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G-페어 코리아에서는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2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구매 상담회도 연다.

해외바이어는 중국 140개사, 일본 34개사, 아세안과 중동 161개사, 북미 41개사, 러시아·CIS 33개사, 유럽 19개사 등 40여개국에서 500여명이 참석하며, 중기센터의 해외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KOTRA 해외무역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들이다.

또 인터파크와 G마켓, 옥션,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롯데마트, 이랜드리테일, 농협유통, 다이소, 근로복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두산건설, 삼성SDI, LG유플러스, KT커머스 등 400여명의 구매담당자가 참가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장을 펼친다.

G-페어 코리아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객들은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최대 30%까지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