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강화마니산 개천 대축제’ 개최
‘2014 강화마니산 개천 대축제’ 개최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4.10.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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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5일… 칠선녀 성무 등 행사 다채

[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2014 제7회 강화마니산 개천 대(大)축제’가 2일부터 5일까지 강화공설운동장과 마니산 일원에서 열린다.

우선 전야제로 2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막축하공연의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강화군립합창단 공연, 칠선녀 성무가 펼쳐지며 본 행사로는 OBS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한다.

개천절인 3일에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가 엄숙히 봉행되며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는 단군대제 봉행, 제2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 학생사생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마니산 참성단에서는 칠선녀의 성무로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제95회 전국체전을 밝힐 성화채화 행사도 가진다. 4일에는 용두레질 소리, 청소년 밴드 페스티벌, 인디밴드 ‘사운드박스’ 콘서트, 5일에는 ‘국학기공’ 시범공연 및 지역예술단체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기간 상설행사로 강화 특산품 경매 이벤트, 농수특산물 판매 장터, 기(氣) 체험 프로그램, 전통 민속놀이, 화문석만들기 등 민속과 전통에 관한 각종 프로그램과 가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