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캔위성 경연대회’ 장관상 수상
금오공대 ‘캔위성 경연대회’ 장관상 수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4.09.30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수·배동혁·김태호 학생으로 구성된 삼광팀
▲ 금오공과대학교 광시스템공학과 학부생 3명이‘2014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아일보=구미/이승호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광시스템공학과 학부생 3명이 최근 열린 ‘2014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에 해당되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오공대 광시스템공학과 김경수(4학년), 배동혁(3학년), 김태호(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삼광’팀은 캔위성을 직접 기획, 개발하는 모형발표회에서 대기 속의 미세먼지 측정 임무를 창의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경수 학생은 대내외적 활동과 통신 분야, 김태호 학생은 프로그래밍 설계와 홍보, 배동혁 학생은 외형 설계와 낙하산 부분을 담당하며 각자의 맡은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

팀장을 맡은 김경수 학생은 “지난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박대왕(핵밤송이팀) 학생의 추천을 받아 작년 10월부터 준비했다”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한 것은 올해 2월쯤으로 살아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이태동 교수님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캔위성 경연대회는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해 보는 경험을 제공해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캔 형상의 교육용 모사위성(CanSat)을 활용해 인공위성을 제작하는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