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제2회 고려인삼축제’ 성료
강화 ‘제2회 고려인삼축제’ 성료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4.09.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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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만명·판매고 2억7000여만원

[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고려인삼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인삼재배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하점면 고인돌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고 약2억7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인삼캐기, 6년근 인삼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강화인삼을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강화인삼 그림 그리기 대회, 강화인삼 전시장,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했다.

이상복 군수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강화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높고 향과 맛이 일품이라 국내 인삼중에서도 명품으로 손꼽힌다”며 “6년근 강화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강화고려인삼축제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