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승강기인에 남강유등축제 알린다
세계 승강기인에 남강유등축제 알린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4.09.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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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안원 발행 영문 ELESTOR 표지·특집기사 게재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발행하는 영문 KOREA ELESTOR 표지에 진주남강 유등축제 사진이 실려 세계 승강기인들에게 유등축제를 알리게 됐다.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진주남강 유등축제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KOREA ELESTOR를 통해 세계 승강기인들에게 소개된다.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영문 승강기 전문 잡지 KOREA ELESTOR가을호 표지를 진주남강 유등축제로 장식해 해외 40여개국에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일 인터리프트, 중국 광저우 세계 승강기엑스포 등 해외 유명 승강기 엑스포에 남강 유등축제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된다.

표지에 이어 한국의 가을 축제라는 특집 기사코너를 마련해 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사진과 함께 머리기사로 게재했다.

ELESTOR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발행하는 월간지로 국내 유일의 승강기 종합정보지다. 승강기 신기술과 안전제도, 올바른 이용문화를 비롯해 연예, 여행, 건강, 재테크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주요 독자층은 공동주택과 빌딩의 승강기 관리주체, 승강기 관련 기업, 정부 부처, 자치단체 등이다.

 KOREA ELESTOR는 세계 40여개국의 승강기 관련 협·단체와 기업 등에 배부되며,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유명 승강기엑스포에도 배포한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올해 청사를 착공해 2016년 상반기 중에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따라서 승안원은 진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지방시대에 맞는 친근한 이미지의 새로운 CI와 캐릭터를 개발했으며, 영문약칭도 기존 KESI에서 K.E-safe로 바꿨다.

공창석 원장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승강기 소식을 담은 ‘KOREA ELESTOR’에 진주남강 유등축제를 세계 승강기인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 10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열리는 만큼 우리기관이 이전할 경남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