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속옷차림' 강남 배회?…경찰, 마약 투약 조사 중
줄리엔강 '속옷차림' 강남 배회?…경찰, 마약 투약 조사 중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09.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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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엔강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32)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경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배회하다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에 연행됐다.

줄리엔강은 집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러닝셔츠와 팬티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엔강은 경찰에서 "전날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다"며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줄리엔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4일 간이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줄리엔 강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